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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AI 병해충 진단 서비스 App 개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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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AI 병해충 진단 서비스 App 개발

2nan 2022. 3. 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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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 진행하는 정책 활용 인공지능 모델 구현 사업의 인턴으로 합격되어 받은 첫 프로젝트이다.

주말농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작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처음 주말농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AI를 활용한 병해충 진단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였다.

아직 2개월이 지났지만, 제대로 된 서버나 인프라가 제공이 되지 않고 개인 노트북을 활용해서 개발을 해야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딥러닝 모델을 활용해 AIhub에서 샘플 데이터를 받아 진단이 가능한지 확인을 해봤다.

https://aihub.or.kr/

 

홈 | AI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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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hub.or.kr

학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진단율은 극히 낮지만, 파라미터 조정과 학습을 통해 어느 정도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기획을 했다.

데이터 분석가가 되고 싶기에, AIhub의 데이터들을 분석하고 학습에 쓸 데이터를 추려내고 싶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불가능했다.

그래서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부분은, UI / UX 개발이었다.

교육 당시 웹 개발만 건드려보았지, App 개발은 따로 해본 적이 없었어서 조금 당황스럽긴 했다.

그래도 교육 때도, 아무것도 몰랐는데 남들보다 하나라도 더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임했고 좋은 결과도 얻었기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App 개발을 해본 팀원이 있어서, 그 분이 Back-end 개발을 맡아주시고 나는 앱 디자인과 기능을 기획하기 위해 여러 디자인 툴을 찾아보았다.

Sketch, Adobe, Figma? 정확한 이름들은 모르겠지만 크게 3가지가 있었고 현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것은 무료로 범용성 있게 사용할 수 있는 Figma였다.

https://www.figma.com/

 

Figma: the collaborative interface design tool.

Build better products as a team. Design, prototype, and gather feedback all in one place with Figma.

www.figma.com

 

관련 이미지나 icon 자료들을 쉽게 export 할 수도 있고, xml 코드도 쉽게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Figma를 받아서 무턱대고 개발을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르지만, 이것저것 구글링을 해보고 유튜브도 찾아보며 얼렁뚱땅 만들었다.

물론 나는 데이터 분석가가 되고 싶지만, 여러 일들을 해보면서 외연을 넓히고 경험이라는 자산을 쌓을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맡겠다고 한 일이었다. 업무를 하면서 느낀 점은, Front-end 업무는 내가 코드를 넣거나 디자인 작업을 했을 때 즉각적으로 결과가 눈에 보인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1주? 2주 정도 걸려서 기본적인 Prototype을 완성했다.

Prototype Pre-Index 화면

처음 만들어 본 App UI이기에 조금은 허접하지만, 하면서 나름 Frame / Group 등 정리하는게 나중에 수정할 때 쉽게 찾을 수 있기에 중요하다는 점,  Component로 반복 작업을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간단한 업무의 스킬 등을 경험할 수 있었다.

지난 달 AIhub에 신청한 GPU Server가 이번 달 내로 나온다고 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해당 데이터를 받아 분석하고 학습에 활용할 데이터를 추리는 업무를 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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